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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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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입력
2018.07.25 23:00
수정
2018.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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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건축아카데미 수료자 작품전시회에서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작품을 보고 있다.
2018년 건축아카데미 수료자 작품전시회에서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작품을 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를 올해의 사회공헌 목표로 정해 사회적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복지 향상, 미래세대 육성,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평창올림픽 지원과 경비절감 등으로 사회공헌 예산이 작년보다 16%가량 줄었지만, 본사가 있는 대구지역 사업비는 오히려 6% 확대 배정(사회공헌 전체 예산의 72%)해 지역밀착형 사업 추진과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2014년 10월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현안과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열효율개선사업 시공물량의 50% 이상 대구 배정, 취약계층 중·고교생 교복 및 문화 관람 지원, 지역아동센터·청소년 공부방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에도 새로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노인을 위한 실버카트 지원을 추진하고, 1사 1희망촌(쪽방촌) 후원, 미혼모 지원, 혹서기 취약 독거노인 보양식 지원 등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구에 장난감도서관 개소(8곳) 및 전담인력채용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취업기회 제공과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2021년 세계가스총회를 대구에 유치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총회 개최로 생산유발효과 63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24억원, 취업유발효과 1,179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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