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춤꾼 3500명 모여 화려한 경연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춤꾼 3,500여명이 오는 9월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춤 축제 가운데 하나인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참가해 화려한 경연을 펼쳐진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9월 12~16일까지 천안삼거리 공원과 천안예술의전당 등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이 열린다.
‘흥으로! 춤으로! 천안으로’을 주제로 한 축제에는 전국춤경연대회가 열려 학생 일반 실버 흥타령부로 나뉜 155개 팀 3,000여명이 참가해 화려한 경연을 벌인다.
국제춤대회에도 17개국 17팀 400여명의 해외 춤꾼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국내외 34팀 2,000여명이 참가해 2개의 춤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경연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대학치어리딩 대회와 막춤대첩, 솔로&듀엣컴피티션,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부대 경연이 열린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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