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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아나운서, 88 서울올림픽 진행하던 간판 아나운서…희귀 난치병도 극복했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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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아나운서, 88 서울올림픽 진행하던 간판 아나운서…희귀 난치병도 극복했던 그녀

입력
2018.07.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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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사망했다. SBS 방송 캡처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사망했다. SBS 방송 캡처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사망했다.

정미홍 대표는 과거 아나운서 시절 스타가 찾는 스타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다.

1958년생인 정미홍 전 사무총장은 1982년부터 1993년까지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메인 진행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서울특별시 최초 홍보 담당관을 역임했다. 과거 희귀 난치병인 루푸스를 극복한 이력도 있다.

한편, 정미홍은 15년간 루푸스 투병 생활을 하며 장기간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사망위기도 두 번이나 겪었다고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밝혀 당시 눈길을 끌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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