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배우 서유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유정은 남편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밥을 먹고 나서 화장실 가서 샤워까지 하면 1시간 반이 걸린다. 집안일 다하고 나면 나온다. 되게 깔끔하다. 여행 갔을 때도 아침, 점심, 저녁 옷을 다 갈아입어야 한다. 한 번 입은 건 잘 안 입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남편 스테이크 진짜 잘 만든다"고 깨알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유정은 “아직 1년 안 됐다. 신혼이긴 신혼인가 보다. 같이 있을 때 늘 스킨십을 한다. 함소원 진화 부부 보다가 저희도 뽀뽀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속옷만 입고 앞치마를 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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