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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왕지원, 학창시절 신혜선 떠올려 “라이벌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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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왕지원, 학창시절 신혜선 떠올려 “라이벌은 글쎄..”

입력
2018.07.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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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왕지원이 등장했다. SBS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왕지원이 등장했다. SBS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왕지원이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김태린(왕지원)은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로 나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김태린은 혹시 라이벌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당황했다. “글쎄”라며 입을 연 김태린은 학창시절을 떠올렸고 우서리(신혜선)도 함께 기억했다. 두 사람이 라이벌 관계였던 것을 짐작하게 했다.

김태린은 이후 “전 음악이 좋아서 하는 거지, 남보다 잘하려고 하진 않는다”며 침착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의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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