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에 대해 "우리들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3월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그룹으로 다음달 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후'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로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에 JYP는 24일 오후 3시 네이버 V를 통해 컴백 티징 리얼리티 [INTRO: I am WHO] 에피소드 1화를 선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리얼리티 영상에서 자신들이 작사, 작곡 등 제작에 참여한 새 앨범 '아이 엠 후'의 작업기를 전했다.
아울러 타이틀곡을 '마이 페이스'로 선정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마이 페이스'가 저희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고 '마이 페이스를 유지하며 갈 것이다'는 저희의 최종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이 곡이 타이틀 곡이 된 것 같다"고 알렸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만의 음악 제작 방법을 찾아가고 다듬어가는 과정을 통해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고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음악을 만드는 이와 듣는 이가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팀인 '쓰리라차(3RACHA)'가 정말 빠른 시간 안에 성장했다. 이 점이 정말 자랑스럽고 이번 앨범 '아이 엠 후' 역시 명반이라 자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Bang Chan), 우진(Woojin), 리노(Lee Know), 창빈(Changbin), 현진(Hyunjin), 한(HAN), 필릭스(Felix), 승민(Seungmin), 아이엔(I.N) 9명으로 구성됐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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