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 관사 관광종합안내소로 탈바꿈

홍보영상실ㆍ특산품전시실 등 변모

강진군수 관사가 관광종합안내소로 변모한다.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은 군의회, 이장단, 홈페이지를 통한 군민의 의견을 접수한 결과, 군수 관사를 관광종합안내소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수관사에는 홍보영상실, 지역 특산품전시실, 관광종합안내실 등을 배치한다.

또 관사 부지 일부인 관광종합안내소와 영랑 생가 진입도로 사이 공간을 쉼터로 조성하고 영랑 생가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쉴 수 있도록 파고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제이 강진군 홍보담당은 “군청 바로 옆 관사를 관광종합안내소로 개소하면 관광객 접근이 쉬워 강진 홍보장소로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