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성지로 유명한 이슬라엘의 예루살렘 '통곡의 벽(일명 서쪽벽)'에서 무게 100kg의 돌이 바닥으로 떨어져 나가 이스라엘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아침 통곡의 벽에서 갑자기 커다란 돌이 떨어져 당시 근처에서 기도하던 한 여성이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약 2천년 된 벽에서 돌이 갑자기 떨어지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통곡의 벽’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서쪽 일부로 ‘서쪽 벽’이라고도 불리는 유대교의 성지이자 전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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