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 ‘미’ 김계령이 청바지 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FRJ는 24일 “지난 4일 열린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미’ FRJ로 뽑힌 김계령이 올 가을과 겨울(FW) 시즌 광고를 시작으로 향후 1년간 본 브랜드의 간판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강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김계령은 도시적인 마스크와 완벽한 체형, 발랄한 성품으로 대회 당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일에는 서울 상암동 FRJ 사옥을 방문해 둘러보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FRJ 마케팅 담당자는 “큰 키(172.4㎝)에 완벽하게 서구적인 체형을 갖춘데다 친근하면서도 이지적인 마스크까지 자랑하고 있어, 어떤 청바지를 입어도 멋지게 소화한다”면서 “앞으로 김계령을 통해 새롭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여성 청바지 라인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미스코리아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FRJ는 올해 여성의 다리 라인을 길고 날신하게 보이도록 제작된 ‘미코진(미스코리아 진)’을 포함한 티셔츠와 쇼트팬츠 280여벌을 지원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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