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기면 시작으로 순회하며 총 10차례 진행
세종시는 조치원ㆍ연기비행장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를 25일 연기면에서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조치원읍과 연서면, 연동면 등을 돌며 총 10차례 개최한다.
조치원ㆍ연기비행장 통합이전 사업은 연기비행장을 폐쇄해 조치원비행장으로 통합하고, 통합된 조치원 비행장을 기존 위치에서 하향 조정하는 사업이다.
시는 군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전, 관련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진행키로 했다.
설명회는 ▦사업 주요내용 안내 ▦향후 추진계획 설명 ▦주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무더운 날씨와 과수농가 수확철을 고려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여 마을회관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관련 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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