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22 모터스가 전기 스쿠터 '플로우'를 공개했다.
플로우는 2018 오토 엑스포에서 첫 등장한 모델로서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도심 속 이동 수단으로서의 매력을 과시한다.
특히 22 모터스는 플로우에 대해 '플로우가 단순한 전기 스쿠터가 아닌 인도 최초의 AI를 탑재한 커넥티비티 전기 스쿠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스쿠터와 유사한 외형을 갖춘 갖춘 플로우는 전기 스쿠터의 감성을 강조하듯 머플러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계기반 또한 LCD로 제작되어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85kg의 무게를 가진 플로우는 보쉬의 전기 모터를 후륜에 연결해 최고 속도 60km/h를 내며 1회 충전 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1시간 만에 70%가 충전된다.
22 모터스는 보다 장거리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듀얼 배터리 타입의 모델을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행 거리를 160km까지 확장할 수 있어 이동성의 범위를 늘린다.
이외에도 플로우는 GPS 기반으로 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하여 주행 상황에 따른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지능형 충돌 탐지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커넥티비티를 통해 플로우의 유지 관리 부분에서 필요한 정비 및 부품 교환 등의 알림 기능 또한 제공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더욱 만족스러운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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