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ㆍ구 대한지적공사)는 23일 신임 사장에 최창학(59) 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박명식 전 사장이 임기를 1년 7개월 남겨두고 돌연 사임한 지 3개월 만이다. 최 신임 사장은 24일 취임식을 열고 2021년 7월 22일까지의 임기를 시작한다.
경북 예천 출신인 신임 최 사장은 대구대를 나와 과거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을 맡았고 이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5월부터 3년간 LX에서 공간정보연구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김기중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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