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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 배슬기, “돌+I 뭉치면 볼만하겠네” 상상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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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 배슬기, “돌+I 뭉치면 볼만하겠네” 상상이상!

입력
2018.07.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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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가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사생결단 로맨스’가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사생결단 로맨스’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1, 2회에서는 한승주(지현우)가 주인아(이시영)의 관심에 적대감을 보였다.

이날 한승주는 운전 도중 시비에 휘말렸다. 상대 차주는 끼어들기를 시도하려다 안 되자 골프채를 들고 내려 한승주를 위협했다.

그러자 한승주는 자신의 차 블랙박스를 끄고 상대 차주의 골프채를 빼앗아 자신의 차 앞 유리를 부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한승주는 “상식적으로 제가 그런 짓을 왜 하겠냐”며 발뺌했고, 결국 죄는 상대 차주가 뒤집어쓰게 됐다.

이런 한승주를 동료 의사들은 ‘돌아이’라고 칭했다. 사고 이후 사람이 백팔십도 바뀌었다는 것. 이를 전해들은 주인아는 “호르몬 때문이다”라면서 큰 호기심을 보였다.

그러자 이진경(배슬기)은 “여기도 돌아이가 있었지. 호르몬에 미친 돌아이”라며 혀를 찼고, “돌아이들끼리 뭉치면 볼 만하겠다”고 농담 삼아 말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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