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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오열하며 “부모 버린 곳 어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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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오열하며 “부모 버린 곳 어디냐”

입력
2018.07.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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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오열했다. tvN 방송 캡처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오열했다. tvN 방송 캡처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부모님의 죽음을 기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이 부모님의 무덤을 찾기 위해 옛 동네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릴 적 유진의 모습을 기억하던 한 남자는 유진을 보고 "네가 유진이냐? 이게 얼마 만이야. 어쩜 이리 잘 커서 이런 곳에"라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유진 초이가 “내 부모를 버린 곳이 어디냐”고 묻자 종은 “너무 오래 된 일이라 잘 기억이...”라고 답했고, 유진 초이는 “정확히 기억해야 할 거다. 죽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종은 끝까지 유진 초이의 부모를 죽인 정확한 장소를 기억하지 못했다. 유진 초이는 종의 멱살을 잡고 “기억했어야지. 그 따위로 죽였으면 기억했어야지”라고 눈물 흘리며 분노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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