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잠수함의 정체는 그룹 오마이걸의 비니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밥로스의 4연승을 막기 위한 새로운 8인의 도전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안 뽑아주면 잠수함이라는 이름으로 복면을 쓰고 출연한 비니는 상대 우주 라이크 우주선과 가수 소유 정기고의 '썸'을 부르며 달콤한 호흡을 완성했다.
그러나 비니는 3표 차이로 아깝게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 솔로곡 장나라의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어 배우 이계인은 "이 나이에 이렇게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하기 쉽지 않다"며 "노래를 계속해라 팬이 돼 주겠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에 감동받은 비니는 눈물을 울컥 쏟아내며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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