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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 이대로 궁지에 몰리나…반전 거듭하는 숨멎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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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 이대로 궁지에 몰리나…반전 거듭하는 숨멎 전개

입력
2018.07.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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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가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OCN 방송캡쳐
‘라이프 온 마스’ 가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OCN 방송캡쳐

‘라이프 온 마스’가 눈 뗄 수 없는 전개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 11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서서히 살인사건의 진범을 향해가는 복고 수사팀이 절체절명 위기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주(정경호)는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 3반이 심문 도중 사망한 양길수 사건으로 궁지에 몰리자 직접 경위서를 작성하겠다고 나섰다.

범인(곽정욱)의 흔적이 담겨있는 녹음테이프가 사라지면서 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던 이용기는 “양길수 죽인 놈은 따로 있다”며 증거 테이프를 가지고 도주했다.

돌발 상황에 당황하는 조남식과 달리 한태주와 강동철은 여유만만이었다. 서부서 내부에 있을 범인을 유인하기 위한 함정수사였기 때문이다.

양길수의 사망으로 위기를 맞은 복고 수사팀이 해답은 결국 끈끈한 팀플레이였다. 의기투합한 복고수사팀은 이용기의 메소드 연기로 범인의 정체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범인의 정체가 베일을 벗으며 텐션을 높이는 미스터리는 차원이 다른 흡인력을 선사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범인의 정체가 궁금증을 증폭했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 12회는 22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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