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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황동주, 아픈 딸 향해 심금을 울리는 눈물 연기… 하드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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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황동주, 아픈 딸 향해 심금을 울리는 눈물 연기… 하드캐리

입력
2018.07.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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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황동주가 열연을 하고 있다. KBS2 방송캡쳐
‘같이 살래요’ 황동주가 열연을 하고 있다. KBS2 방송캡쳐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성운(황동주)는 아픈 은수(서연우)를 보고 죄책감에 은태(이상우)에게 비밀을 밝히려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픈 은수를 만난 성운은 안타까움과 애잔한 마음으로 은수를 마주 했고, 은수가 성운을 기다려온 마음을 알고 그 동안 본인의 모습을 반성하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비겁하고 이기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내 호평을 얻었던 황동주는 이번 방송에서 은수를 보며 그 동안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미안해 하는 변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아픈 딸을 보며 안타까움과 미안함이 공존하는 눈빛과 먹먹한 대사톤으로 담아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공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방송 말미 은태와 은수의 유전자 검사 결과 부녀 관계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와 극의 긴장감이 고조 된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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