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은 1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서효림-이홍기와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가 출연해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100회 특집답게 풍성하고 알찬 여행 설계 배틀을 보여주었다.
이번 100회 방송에서는 서효림-이홍기가 ‘현실남매투어’ 캐나다 대도시 편으로 선공에 나서 속이 뻥 뚫리고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해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자타공인 여행매니아’인 서효림의 활약과 꾸밈없이 솔직한 이홍기의 반응이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닮아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실남매투어 캐나다 대도시 편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다. 여행 당사자인 서효림-이홍기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나이아가라 폭포’의 끝 없는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배틀트립 100회는 수도권 4.9% 전국 4.7%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 상승과 함께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다음 주 101회 방송에서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동갑내기 웬디-슬기가 살고 싶은 나라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알찬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2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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