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아스트로(ASTRO)의 차은우가 평소 보여줬던 넘사벽 얼굴천재, 모범생 이미지를 깨고 센스있는 예능감과 엉뚱 매력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아는 형님’ 137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는 차은우와 임수향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차은우는 스스로를 '얼굴천재'라고 소개하며 이어 형님들의 항렬과 나이, 키, 몸무게는 물론 방송에서의 성향까지 미리 조사해오는 철저함을 보여줬다. 학창시절 최고 성적은 전교 3등, 중학교 때 꿈은 검사. 다시 한번 넘사벽 얼굴천재를 입증했다.
“이어 잘생기면 뭐가 좋아?”라는 질문에 식당에서 불고기, 갈비찜 두 가지 메뉴를 놓고 고민하니 주인 분이 하나를 시키면 하난 서비스로 주겠다고 한 일화를 말하자 ‘두 가지 메뉴를 모두 돈 주고 시키는 사람도 있다’며 강호동과 이수근이 격분했다.
차은우와 임수향의 찰떡같은 호흡과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방송 직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차은우’가 주요 포탈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차은우와 임수향이 출연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27일 첫 방영 될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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