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차은우와 임수향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전학생으로 차은우와 임수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7살 연하 차은우와 동갑내기 연기 호흡을 두고 “안티에이징을 하고 있다. 피부과도 다닌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반면 차은우는 자신의 마지막 연애에 대해 고등학생 때 였음을 밝히며 "부모님이 대학 갈 때까진 연애하지 말라고 했었다"며 학업에 매진했었음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컴플렉스였던 오리엉덩이 때문에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못에 박히는 부상에 불구하고 뼈와 근육에 이렇다할 피해가 없었음을 고백 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솔직 대답 이어 예능감도 유독 빛났다. 임수향은 방송 내내 민경훈과 묘한 러브라인을 만들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차은우는 ‘짝궁’으로 강호동을 선택, 이유에 대해 “강호동 너의 피해자라도 되고 싶어”라고 말하거나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던 사실과 함께 "전교 3등까지 해봤다"며 '엄친아'의 면모를 과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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