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임수향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극 속 배역을 위해 연기 외에 남다른 관리를 했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차은우와 임수향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새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언급, "극 중 1999년생, 20살로 나온다"라고 밝히며 "그래서 몸과 마음의 안티에이징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부과에 가서 리프팅도 하고, 명상도 하고 그랬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이 동안의 비결"이라고 얘기했다.
임수향은 "내가 강호동이 곱게 늙었다고 얘기한 것도 그 말이다. 좋은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얼굴에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임수향)'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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