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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동현, 이봉주 처가집 방문 해 청첩장 전달…남다른 친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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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동현, 이봉주 처가집 방문 해 청첩장 전달…남다른 친분 과시

입력
2018.07.2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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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동현이 이봉주 처가에 직접 방문 해 청첩장을 전달했다. SBS 제공
‘백년손님’ 김동현이 이봉주 처가에 직접 방문 해 청첩장을 전달했다. SBS 제공

‘백년손님’ UFC 선수 김동현이 이봉주 처가 ‘삼척’에 방문 해 직접 청첩장을 전달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김동현이 이봉주의 처가가 있는 삼척을 방문한다. 올해 초 김동현은 삼척에 방문해 이봉주 장인,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새해맞이 지리산을 정복한 인연이 있었던 것.

오는 9월 29일 결혼 예정인 예비 신랑 김동현은 갓 나온 청첩장을 들고 바나나장인과 봉주르를 찾아가 ‘삼척 인연’을 이어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청첩장을 받은 인생 선배 바나나장인은 ”결혼생활에서는 이기려고 하면 안돼. 지는 게 이기는 거야“ 라며 승부사인 파이터 김동현에게 딱 맞는 조언을 했다. 이후 바나나장인은 김동현이 오기 직전까지 하고 있던 ‘다슬기 알바’를 바로 제안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원희와 게스트들을 폭소케 했다.

바나나장인이 준비한 스테미너 식사가 끝나자, 때 마침 김동현의 예비 신부에게 전화가 왔다. 옥타곤 위에서 항상 야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준 김동현은 전화를 받자 애교 섞인 말투로 예비신부에게 ”오늘 다슬기 알바도 했고, 장인어른이 뱃속에다가 마늘을 꽉 채워준 백숙도 먹었어”라며 시시콜콜 보고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동현은 “난 스테미너에 좋은 마늘은 필요 없지 않아?” 라고 묻자 예비신부는 “필요 없긴 한데 먹으면 좋지”라고 답해 알콩달콩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최초로 공개되는 파이터 김동현과 애교 넘치는 예비 신부의 꿀 떨어지는 통화 현장은 21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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