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이 50년 지기 백일섭을 위해 어깨를 내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김용건은 백일섭과 카렐교를 걷던 중 그가 힘들어 하는 것을 눈치 채고 “어깨에 손 올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이렇게 하면 힘이 나지 않냐”면서 “괜찮으니까 올려”라고 했다. 이에 백일섭은 “졸려 죽겠다”고 솔직히 말했고, 김용건은 “천천히 걸어”라고 그를 격려하면서 여유 있게 휘파람을 불었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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