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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리턴즈’ 김용건, 10배 넘는 택시비 지불 “자꾸 생각나..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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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리턴즈’ 김용건, 10배 넘는 택시비 지불 “자꾸 생각나..후회”

입력
2018.07.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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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이 택시비를 잘못 지불했다. tvN 캡처
‘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이 택시비를 잘못 지불했다. tvN 캡처

‘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이 10배가 넘는 택시비를 잘못 지불하고 후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김용건은 체코 프라하 성을 가기 위해 백일섭, 박근형과 택시를 탔다. 약 4600원의 요금이 나왔지만 김용건은 5만 원을 건넸다.

이후 김용건은 이서진을 만나 택시비에 대해 물었고, 이서진은 놀라며 “체코 돈 천원을 냈냐”고 확인했다. 이어 이서진은 “5천원 나온 걸 5만원 주신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아 속상해. 10배를 줘버렸구나. 아깝네”라며 “내 돈으로 채울게”라고 할배들에게 말했다. 옆에 있던 박근형은 “괜찮아”라고 위로했다.

며칠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용건은 “그게 며칠 가더라고. 결과적으로 내 잘못이다”라며 “좋게 생각해야 되는데도 자꾸 생각나. 아직은 후회가 조금 남아있다. 이제 털어버려야지”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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