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이 10배가 넘는 택시비를 잘못 지불하고 후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김용건은 체코 프라하 성을 가기 위해 백일섭, 박근형과 택시를 탔다. 약 4600원의 요금이 나왔지만 김용건은 5만 원을 건넸다.
이후 김용건은 이서진을 만나 택시비에 대해 물었고, 이서진은 놀라며 “체코 돈 천원을 냈냐”고 확인했다. 이어 이서진은 “5천원 나온 걸 5만원 주신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아 속상해. 10배를 줘버렸구나. 아깝네”라며 “내 돈으로 채울게”라고 할배들에게 말했다. 옆에 있던 박근형은 “괜찮아”라고 위로했다.
며칠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용건은 “그게 며칠 가더라고. 결과적으로 내 잘못이다”라며 “좋게 생각해야 되는데도 자꾸 생각나. 아직은 후회가 조금 남아있다. 이제 털어버려야지”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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