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컴백을 준비 중이다.
20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박봄은 최근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박봄은 지난 2016년 11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마무리 했었다.
박봄이 새 둥지를 튼 디네이션은 신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로 알려졌다. 미국 LA 씨제스 오디션 총괄 담당자 출신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염, 작곡가 겸 프로듀서 스코티김 등이 주축이 된 회사다.
최근 박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스코티김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내 새로운 대표 겸 프로듀서"라고 그를 소개했다.
박봄이 새로운 소속사와 손잡고 어떤 음악으로 팬들을 찾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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