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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슈퍼스타 등극한 사연? 초등학교 일일교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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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슈퍼스타 등극한 사연? 초등학교 일일교사 된다

입력
2018.07.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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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일일교사로 변신한다.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일일교사로 변신한다.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초등학교 일일교사로 활약한다.

기안84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충주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기안84는 역대급 환호부터 박수갈채까지 받으며 초등학생들의 진정한 슈퍼스타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에 기안84는 자신을 좋아해주는 아이들에게 고마움의 뜻으로 스케치북을 선물, 더욱 본격적인 수업을 위해 야외수업에 나선다. 이들은 한가로운 교정 나무 그늘 아래 자리를 잡고 각자의 심오한(?) 미술 세계를 펼쳐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내 아이들은 기안84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허를 찌르는 폭풍 질문들을 쏟아내며 그에 대한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야외수업에서까지 슈퍼스타 면모를 보인 만큼 기안84가 아이들을 사로잡은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아이들의 기세에 놀란 기안84는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에 존경심을 표하기까지 했다는 전언이다. 기안84와 초등학생들의 버라이어티 한 야외수업은 2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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