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일주와 이엘리야가 영화 ‘엑스텐(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1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지일주, 이엘리야가 영화 ‘엑스텐(가제)에 남녀 주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개성 있는 두 배우의 만남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한다”고 밝혔다.
영화 ‘엑스텐(가제)’은 장애인 양궁선수와 폐소공포증을 가진 로봇공학도의 성장을 그리는 재기발랄 청춘 영화로, 각본과 연출은 이장희 감독이 맡았다.
지일주는 유년 시절 내면의 상처로 인해 폐소공포증을 가지게 된 로봇 공학도 휘소 역을, 이엘리야는 첼리스트를 꿈꾸는 촉망 받는 음악학도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장애인 양궁선수 혜진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각자가 지닌 아픔과 상처를 통해 본인을 돌아보고 극복해 나가며, 유쾌한 여정을 그려낼 계획이다. 영화는 이달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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