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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예린 “고민 끝 처피뱅 도전, 호불호 있더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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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예린 “고민 끝 처피뱅 도전, 호불호 있더라” (인터뷰)

입력
2018.07.19 13:31
수정
2018.07.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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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여름여름해’로 돌아온다. 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가 ‘여름여름해’로 돌아온다. 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가 신곡 ‘여름여름해’ 스타일링에 대해 언급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7일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를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여름여름해’의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콘셉트와 가장 잘 맞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소원을 꼽았다. 신비는 “평소 커뮤니티 반응 등을 많이 찾아보는데 팬 분들도 그렇고, 지인 분들도 소원 언니가 물이 올랐다고 하더라. 이번 앨범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도전해 성숙미를 뽐낸 소원을 비롯해 여자친구들 멤버들은 각기 개성이 묻어나는 헤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엄지는 “활동 중 처음으로 염색을 해 봤던 게 ‘핑거팁’ 때였다”며 “그 이후로 두 번 다시 염색을 하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난 활동부터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컬러풀한 염색들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여름에 맞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면서 ‘여름 친구’로 거듭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파격적인 처피뱅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예린은 “지금 멤버들의 헤어스타일은 각자 자신이 하고 싶던 스타일”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린은 “저는 데뷔 때부터 앞머리가 있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여왔던 탓에 어떤 앞머리로 새로운변신을 해볼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그러다가 처피뱅으로 잘랐는데 사실 호불호가 있긴 하다”며 “그래도 ‘여름여름해’라는 앨범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활동을 하면서 조금 더 자라나는 처피뱅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재치있는 답을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여자친구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를 발매한다. 이후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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