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 돌아온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19일 다수의 매체에 “박신양이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내년 초 편성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나쁜 사람들을 소탕하는 내용을 그린 현대판 영웅물이다. 시즌1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방영돼 박신양의 열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박신양은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박신양이 시즌2 출연을 확정하면서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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