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부천영상문화단지 일대서 개최
국내 최대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 경연대회가 8월 15~19일 경기 부천영상문화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국제코스프레 챔피언십 참가자를 8월 3일까지 모집힌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 유명 코스플레이어가 참가하는 국제코스프레 챔피언십 수상자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퍼포먼스 대상 1팀에게 500만원, 포즈쇼와 댄스쇼 대상 각 1팀에게 100만원을 준다.
참가 신청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에서 하면 된다. 축제 현장에서 코스프레 활동을 즐길 일반 코스플레이어도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코스플레이어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 등록한 학생 코스플레이어 경우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1일 6시간까지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코스프레 챔피언십 외에도 8월 18일 부천시청 주변에서 코스프레 시내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퍼레이드는 가족이나 친구 등 2명 이상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모집은 8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축제 기간 파크존(야인시대 캠핑장) 퍼레이드, 애니송 콘서트, 나도 오덕스타, 성우&웹툰 콘서트 등도 열린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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