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2'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2위로 내려갔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영화 '인크레더블2'는 12만 2,713명 누적 12만 8,98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는 일일 7만 5,974명, 누적 464만 3,838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마녀'가 4만9801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263만2459명을 기록했고, '스카이스크래퍼',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인크레더블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 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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