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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칭 가상화폐 사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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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칭 가상화폐 사기 ‘주의보’

입력
2018.07.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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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유인해 지갑 터는 피싱 사이트 발견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카카오를 사칭해 코인(가상화폐)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피싱 사이트가 발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카카오 측은 이 피싱 사이트가 ‘카카오 네트워크 KON’(www.kakao.network)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계열사 그라운드X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코인 할인 판매 등 해당 피싱 사이트에서 언급하는 어떤 내용도 카카오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서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www.kakaocorp.com)와 그라운드X(ground.xyz)의 홈페이지 이외의 사이트에서 언급되는 사안은 피싱(스캡)일 가능성이 높다”고 당부했다.

최근 실제 가상화폐 거래소 사이트를 위조한 피싱 사이트 외에도 구글 광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용자들을 속이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구글에서 이미 알려져 있는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를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로그인 정보가 유출돼 금전적 피해를 보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피싱 사이트를 만드는 해커가 구글의 광고관리 프로그램을 공격해 짧은 시간 구글 검색 결과 상위에 피싱 사이트를 노출시킨 뒤 사라지는 수법이다. 이용자들은 구글이라는 검색 포털을 통했다는 점에 안심하고 접속했다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번 카카오 피싱사이트 역시 카카오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과 카카오 브랜드 신뢰성을 악용한 수법이기 때문에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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