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평양 공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윤상은 평양 공연의 음악 감독을 맡게 된 뒷이야기를 밝히면서 “평양까지 비행기로 갔다”고 밝혔다.
윤상은 “비행기로 평양 공항에 갔는데 육로로 갈 지도 고민했었다”며 “정말 너무 감격스러웠다. 김포공항에서 평양까지 1시간이 안 걸리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상은 “처음 음악 감독 제의를 받고 사무실 대표가 의심을 했었다. 하지만 다음날 전화했던 행정관 분이 오셔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며 “보름 만에 공연을 올려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특집으로 진행돼 윤상, 김태원, 지코,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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