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가 하석진의 방을 몰래 들어갔다 들켜 당황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임다영(보나)은 광고 제안서가 채택됐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김지운(하석진)의 가게로 찾아갔다. 하지만 김지운은 없었고, 임다영은 그를 기다리다 가게 안에 있는 김지운의 방을 들어가게 됐다.
임다영은 김지운의 방에서 책 한 권을 발견했고, 그 안에 있던 쪽지를 손에 쥐었다. 그 순간 김지운이 등장했다. 김지운은 화가 난 표정으로 “거기서 뭐 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김지운이 임다영의 행동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날 임다영은 인턴으로서 낸 광고 기획안이 채택되면서 행복해 했다. 안진홍(이민영) 차장은 임다영에게 “내일 김지운씨 회사로 오라고 해”라고 지시를 내린 상황에서, 김지운이 임다영의 부탁을 모두 들어줄 지 주목된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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