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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청하, ‘Love U’로 우뚝 설 ‘서머 퀸’의 귀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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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청하, ‘Love U’로 우뚝 설 ‘서머 퀸’의 귀환 (종합)

입력
2018.07.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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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돌아온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청하가 돌아온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청하가 서머 퀸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설 준비를 마쳤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는 청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청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Blue’은 한층 더 성장한 청하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Love U’를 비롯해 ‘BB’ ‘Cherry Kisses’ ‘Drive’ ‘From Now On’ 등 5곡이 수록됐다.

청하는 “이번 앨범은 말 그대로 여름이 피어나는, 사랑이 피어나는 듯 한 느낌의 사랑스러운 앨범이다. 수록곡들 역시 사랑 이야기가 많고, 신나고 청량한 느낌”이라며 “(백)예린이가 작곡해 준 곡도 달콤하니까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롤러코스터’ 이후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청하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롤러코스터’ 이후에 축제도 신나게 다녔고, NBA를 보고 왔다. 또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하면서 지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Love U’는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견고해진 청하의 목소리를 더한 여름 시즌송이다.

청하는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사실 팬 분들께서 글리터신이 도왔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을 때 의도했던 건 아니었다. 감사하게도 예쁘게 봐주셨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시스루가 포인트가 되는 비치웨어가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데뷔 곡 ‘Why Don’t You Know‘에 이어 또 한 번 여름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곡으로 컴백하게 된 청하는 “‘Why don’t you know‘가 여름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너무 좋은 곡들을 많이 주셔서 재미있게 준비했던 것 같다. 시원함을 선물해드릴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담감에 대해서는 “앞서 두 곡들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도 너무 많은 분들께서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오히려 부담감을 줄였던 것 같다. 감사한 마음만큼 열심히 준비하면 후회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무대 위에서 부담감을 재미있게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이후 1년이 지난 청하는 소감에 대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솔로 앨범 자체도 너무나도 새로운 도전이었고, 보컬의 비중도 많아지고 솔로 퍼포먼스를 처음 짜봤었다. 모든 게 처음이라 아등바등 거리기도 하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 말미 청하는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평소 목표를 크게 잡는 편이 아니라고 입을 연 청하는 “당연히 ’롤러코스터‘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것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고,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은 게 저의 목표”라고 전하며 여름 시즌퀸의 귀환을 알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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