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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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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건설하겠다”

입력
2018.07.17 16:40
수정
2018.07.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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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업ㆍ성장동력산업 주력

녹차ㆍ꼬막 등 농특산물 육성

바다ㆍ산림 활용 관광지 개발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건설하겠습니다.” 김철우(53) 전남 보성군수는 17일 “불 꺼진 지역경제에 한숨짓는 소상공인과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는 청년들, 저출산ㆍ고령화 등으로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을 잃고 있다”며 “10년, 20년 후 보성발전을 주도할 대형정책사업과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성발전을 위한 7대 중점 시책으로 ▦더불어 행복한 복지 보성 실현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어업 육성 ▦군민중심 공감행정 구현 ▦미래를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특색 있는 문화체육 관광 실현 ▦생산적 균형개발과 투자유치를 제시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수산물 가격 안정 기금 조성, 농어가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농ㆍ수ㆍ축산업 생산기반 구축, 녹차ㆍ꼬막 등 농특산물 육성 등이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한 인사와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행정도 중점 시책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지역별 특화 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보성강 권역은 보성읍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벌교읍 권역은 사계절 생동감 넘치는 특화된 지역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주암호 권역은 친환경 농업과 연계한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고 득량만 권역은 여행과 힐링이 있는 해양관광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여성ㆍ장애인ㆍ다문화가족ㆍ귀농ㆍ귀촌인이 차별 받지 않고 토착민과 따뜻한 복지를 함께 나누는 정책도 계획 중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 문화자산과 천혜의 자원인 바다와 산림을 활용해 보성의 명품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교육비 부담 경감, 중ㆍ고교생 학력 신장, 지역인재 육성 사업 확대 등은 교육여건 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읍ㆍ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약속했다. 지역에 남아있는 근·현대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활용해 보성을 남북문화교류의 중심지 구상도 내놓았다.

김 군수는 “보성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그 동안 쌓아온 인적 인프라를 총 동원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 지역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며 “민선7기 보성은 공정한 과정과 정의로운 결과를 기본으로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지역이 되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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