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북도 일대를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김 국무위원장은 락산 바다연어 양어사업소와 석막 대서양연어종어장을 비롯해 청진조선소와 라남탄광 기계연합기업소, 경성군 중평리의 대규모 채소 온실 농장 등을 방문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어랑천 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해 “도대체 발전소 건설을 하자는 사람들인지 말자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며 관계자들을 질타했고, 청진가방공장을 시찰하며 공장 생산실태와 관련해 관련자들의 문잭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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