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한반도 문제에서 많은 진전이 있는 것은 상당 부분 트럼프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 첫 공식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문제가 점차적으로 해결되기 시작한 것은 좋은 일"이라며 "이는 상당부분 트럼프 대통령이 대결이 아닌 대화 국면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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