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김재열 기계시스템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와 장희진 재료공학과 교수, 최효상 전기공학과 교수가 각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는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해마다 국내학술지에 발표한 우수논문을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열렸다.
김 교수는 ‘파워 바이스 증력장치 최적설계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 등으로 친환경자동차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교수는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산업 분야인 자동차의 부식 현상을 평가ㆍ규명하는 연구를 통해 부식 및 방식 분야의 학문적ㆍ산업적 발전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했다. 최 교수는 전력수요의 증가에 따라 현재 전력계통망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고장전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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