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전국 주요 지역 순회홍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 두 달을 앞두고 방문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16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리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에서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고 있다.
추진위는 머드축제 기간 ‘글로벌축제 관광박람회&특산물부스’에서 ‘백제문화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곳에서 백제문화제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중심의 포토존, 홍보동영상 상영, 핀버튼 만들기, 헤나 새기기, 리플릿 마스크팩 물티슈 등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앞서 추진위는 평창동계올림픽(2월), 강릉단오제(6월) 등 전국 주요 축제 현장방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대전도시철도역과 KTX역 등 주요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순회 백제문화제사진전’도 열고 있다.
부여 공주지역 시외버스, 시내버스, 관용차 등 900여대에도 홍보판을 부착, 운행하는 등 축제 열기를 띠우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고대 문화강국 백제, 한류원조 백제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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