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김우빈, 오늘(16일) 생일..“아무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김우빈이 생일을 맞았다. 싸이더스HQ 인스타그램 캡처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김우빈의 생일을 축하했다. 소속사 측은 김우빈 생일을 기념해 제작한 ‘HAPPY BIRTHDAY’ 이미지를 공개하고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김우빈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뒤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후 김우빈은 팬카페에 근황을 전하며 “치료 잘 받고 회복하고 있다.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 드리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