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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우울 NO, 다시 예쁜 옷 입을게요”..SNS에 털어놓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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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우울 NO, 다시 예쁜 옷 입을게요”..SNS에 털어놓은 사연?

입력
2018.07.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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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가 우울증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김빈우 인스타그램
김빈우가 우울증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김빈우 인스타그램

연기자 김빈우가 SNS에 우울증이 아니라고 털어놔 이목이 쏠린다.

김빈우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전혀 절대 우울은 아니다. 임신기간 끝나면 운동 열심히 해서 다시금 예쁜 옷 입을 것”이라며 “앞 사진에 위로의 말씀들 감사하다. 좋은 생각하면서 태교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빈우는 돌 촬영 사진을 공개,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김빈우가 이 같은 글을 올린 이유는 이전 게시물로 인해 네티즌들이 그를 향한 걱정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김빈우는 이 게시물에서 임신 중 찐 살을 걱정하며 “2년 내내 임산부”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그는 “임신 중 적당히 먹고 적당히 예쁘게 살찌는 친구들을 보면, 왜 나는 미친 듯이 먹지도 않는데 이리도 살이 찌나 한참을 생각해 봤다”며 “나는 15년 동안 일일 일식을 했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게 당연하다. 다시 멋진 옷을 입고 싶은 밤”이라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빈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 2015년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해 8월 딸을 낳았다. 지난달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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