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까지 영상 공모전 진행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제주 대표 관광문화자원인 제주올레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올레는 제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해외 여행객의 제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제주올레 히든 디렉터 컨테스트’(Jeju Olle Hidden Dierctor Contest)라는 이름으로 영상 공모전을 9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제주올레 길 걷기 꿀팁 ▦제주올레 길에서 만나는 얼굴들(지역주민, 올레꾼, 동식물 등) ▦제주올레 길에서 놓치지 않고 해야 할 것 ▦제주올레 길 위 나만의 비밀 장소 등 다양한 주제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직접 촬영한 영상을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유튜브(Youtube)에 공개 게시한 후 링크와 함께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주올레 대표 메일(jejuolle@jejuolle.org)로 발송하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총상금 규모는 500만원으로 대상 1편(300만 원), 최우수작 1편(150만 원), 우수작 1편(50만 원) 등 총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0일 제주올레 누리집(www.jejuolle.org) ‘올레소식’을 통해 발표된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공모전 수상작은 제주도 대표 관광문화자원인 제주올레길과 길 위의 자연, 마을, 사람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활용된다”며 “영상 콘텐츠가 대세인 만큼 보여주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제주 자연과 마을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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