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장윤주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직장인들의 퇴근길, 학생들의 귀가길을 겨냥한 오후 7시에,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집콘은 한남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진행된다. 예술과 창작이 포괄하는 모든 활동에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는다는 철칙을 가진 이 곳에서 장윤주는 본인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나누고,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장윤주는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 직장인들과의 만남, 그리고 직장인 이상의 삶의 무게를 지닌 학생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7월 집콘을 찾는 여러분들에게 대화를 통해서든, 음악을 통해서든, 작은 힐링과 위로가 있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7월 집콘에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및 연주에 참여한 미니앨범 ‘LISA’에 수록된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딸 ‘리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만든 곡들인 만큼, 섬세하고 순수한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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