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가 데뷔 1000일을 맞이해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15년 10월 20일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EGINS)'와 '우아하게(OOH-AHH하게)'를 발표한 트와이스는 15일, 데뷔 만 1000일을 맞이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1000일 동안 트와이스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스(팬클럽명)가 있기에, 트와이스는 행복했고, 행복하고, 행복할 것 입니다"라며 "1000일 전, 첫 만남의 설렘과 소중함을 서로의 마음에 간직한 채,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또 다른 1000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데뷔 1000일 기념 소감과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는 지난 9일 오후 6시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트와이스의 첫 서머송으로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이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공개 7일째이자 데뷔 1000일이 된 15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벅스, 몽키3 등 국내 4개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음원과 함께 선보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뮤직비디오는 15일 오전 9시 기준 3954만뷰를 기록하며 40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 빌보드는 트와이스 컴백을 집중 조명하고 "전 세계에 통하는 트와이스만의 쾌활한 사운드", "트와이스는 이번 컴백을 통해 그룹이 어떻게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호평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격해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댄스 더 나잇 어웨이'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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