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적 참견 시점' 신현준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아내를 처음 만나고 6개월 만에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와 스쳐갔는데 마음이 묘하더라. 순간 이 여자를 놓치면 나는 평생 결혼을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신현준은 “명함을 전해주려는 순간 아내 역시 저에게 사인을 요청해오더라. 알고 보니 아내도 똑같은 끌림을 느꼈다. 정말 소중하게 사인을 하고 명함을 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서두른 이유가 있냐"라는 이영자의 물음에 "너무 좋아서"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음악을 전공한 아내와 결혼해 결혼 생활 3년 만인 2016년에 첫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 달 24일 둘째를 득남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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