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스터션샤인’ 김태리, 일발장전으로 총 겨누고 있는 사람은 누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스터션샤인’ 김태리, 일발장전으로 총 겨누고 있는 사람은 누구?

입력
2018.07.14 16:49
0 0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총구를 조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화앤담픽쳐스 제공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총구를 조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화앤담픽쳐스 제공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총구를 조준하는 상황이 포착됐다.

14일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김태리가 의연한 눈빛을 번쩍이며 상대방을 향해 총구를 조준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기차에 올라탄 고애신(김태리)이 비장함마저 느껴지는 표정으로 총을 장전하고 있는 장면. 애신은 놀라지도, 겁먹지도 않고 오히려 거침이 없이 절도 있는 사격 자세를 취해 보는 이들을 전율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김태리는 대사가 아닌, 깊은 눈빛만으로도 애신의 단호함을 드러내는, 강단 있는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애신이 갑작스럽게 일발장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애신의 총구가 가리키고 있는 인물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김태리의 ‘살벌한 총구 대치’ 장면은 경상남도 합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특유의 웃음을 지은 채 현장에 들어선 김태리는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김태리는 리허설을 하는 내내 이응복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환하게 웃는가 하면, 상대 배우와도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 스태프들에게 번쩍 손을 들어 자신의 준비상태를 알렸던 김태리는 카메라 불이 켜짐과 동시에 강렬한 고애신의 포스로 돌변, 현장을 집중시켰다. 또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현장 한 켠에서 몇 번이고 총을 장전해보며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열의를 증명했다.

제작사 측은 “김태리는 여성들이 활약하기 힘들었던 시기인 구한말 격변의 조선에서 의병을 자처한 사대부 영애 고애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14일 방송 분에서는 고애신이 의미심장한 행보를 펼치면서 예상하기 힘든, 예측불허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tvN ‘미스터 션샤인’은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