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과 열애설이 불거진 뮤지컬배우 정재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재은은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게시물로 인해 이창섭과 열애설이 났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창섭과 정재은이 팔짱을 끼는 듯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정재은, 이창섭의 소속사 양측은 14일 다수의 매체에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정재은 측은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계단을 오르기 위해 잠시 팔짱을 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섭 측도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은은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89년생으로 올해 서른 살인 정재은은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2012년 ‘닥터지바고’를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태양왕’ ‘모차르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배우다.
현재 정재은은 ‘도그파이트’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 작품에는 이창섭도 출연한다. 두 사람은 뮤지컬 무대를 인연으로 친분을 쌓아왔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