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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프로듀스48’ 안유진, 아이오아이 전소미-김세정이 보인다…비글미부터 인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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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프로듀스48’ 안유진, 아이오아이 전소미-김세정이 보인다…비글미부터 인성까지

입력
2018.07.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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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안유진이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2위를 차지했다.엠넷 방송캡처
‘프로듀스48’ 안유진이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2위를 차지했다.엠넷 방송캡처

‘프로듀스48’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된 가운데, 안유진이 2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순위 보다 방출된 연습생을 챙기는 예쁜 마음씨가 담긴 소감이 이목을 사로잡은 것.

13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첫 순위 발표식에서 1등 이가은에 이어 2등은 안유진의 이름이 호명됐다.

그는 “2등도 엄청 높은 숫자인데 4주째 이어올 수 있는 건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동시에 대표님과 트레이너분들, 많은 연습생들 덕분에 시너지를 얻어서 열심히 올라올 수 있었다. 비록 지금 헤어지게 되는 연습생도 있지만, 나중에 좋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방출되는 연습생을 챙겼다.

안유진은 ‘프로듀스 48’에서 발랄한 매력을 발산 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CF에 출연 할 만큼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망가짐도 불사하는 털털한 모습의 비글미를 뽐내고 있다.

또한 노래, 랩, 댄스도 고루고루 잘하고 근성 있는 모습으로 트레이너들에게 칭찬을 받기도 했다.

매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안유진을 보면 ‘프로듀스 시즌1’ 1,2위를 차지한 전소미, 김세정이 떠오른다.

‘프로듀스 101’ 전소미는 당시 최연소 연습생으로 등장 해 천진난만한 비글미로 사랑 받아왔다. 반면 김세정은 쾌활한 성격과 건강한 매력으로 사랑 받아 왔고 당시 김소혜를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훈훈함을 자아낸 장면은 그의 인성까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청순한 미소녀 외모에 '아재' 같이 털털한 성격의 안유진도 ‘프로듀스48’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충분하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인 안유진은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으나,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광고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안유진은 B1A4 산들과 유승우의 ‘오빠’ 소유와 엑소 백현의 ‘비가 와’ 뮤직비디오 등에도 출연했으며 콘택트렌즈 광고는 물론, 글로벌 스포츠 음료 브랜드의 2018 앰버서더로 선정돼 프로모션을 함께 하기도 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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