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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정진영, 명계남 죽이고 자살..이승주 “처리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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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정진영, 명계남 죽이고 자살..이승주 “처리 끝났다”

입력
2018.07.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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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정진영이 자살했다. JTBC 캡처
‘스케치’ 정진영이 자살했다. JTBC 캡처

‘스케치’ 정진영이 명계남을 죽이고 자신의 머리에 총을 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스케치’에서 장태준(정진영)은 경찰서에 있는 최실장(명계남)을 빼내기 위해 강동수(정지훈)와 기싸움을 벌였으나 쉽게 그를 빼낼 수 없었다.

그러자 장태준은 결심한 듯 총을 꺼내 들고 최실장의 가슴에 총을 쐈다. 이후 장태준은 강동수 머리에 총을 겨누더니, 이내 자신의 머리에 총을 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유시준(이승주)은 김도진(이동건)에게 전화를 걸어 “이쪽은 처리 끝났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장태준 과장님이 쉽게 꼬리를 남기지 않겠지만, 우리와 연결점이 발견되면 문제가 심각해진다”고 당부했다. 유시준, 김도진은 장태준의 서류 등을 정리했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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